2024 년 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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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
   아이야!!! 굳건한 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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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데르 푸슈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순간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이 게시물은 morning님에 의해 2012-03-23 15:35:32 시와 음악에서 복사 됨]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이 게시물은 morning님에 의해 2012-03-23 15:35:32 시와 음악에서 복사 됨]

사랑으로 ㅡ 해바라기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 하나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 하나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이 게시물은 morning님에 의해 2012-03-23 15:35:32 시와 음악에서 복사 됨]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이해인

우리는 늘 배웁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음을,
물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깊고 큰 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오늘도 새롭게 배웁니다

우리는 늘 돕습니다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어버이 마음, 친구의 마음, 연인의 마음으로
성실한 책임과 친절한 미소를 다해
하찮은 일도 보석으로 빛내는 도우미로
자신을 아름답게 갈고 닦으렵니다

우리는 늘 고마워합니다
사랑으로 끌어안아야 할 우리 나라, 우리 겨레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이 곁에 있음을,
가끔 잘못하고 실수하는 일이 있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우리를 재촉하고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우리는 늘 기뻐합니다
서로 참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에만
활짝 열리는 사랑과 우정의 열미로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는 축복을,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은혜를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는 늘 기도합니다
봉사하는 이름으로 오히려 사랑을 거스르고
다른 이에게 상처을 주는 걸림돌이 아니라
겸손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에 대해서 말만 많이 하는 이론가가 아니라
묵묵히 행동이 앞서는 사랑의 실천가가 되도록
깨어 기도합니다

우리는 늘 행복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걷는 이 길에서
메마름을 적시는 자비의 마음,
어둠을 밝히는 사랑의 손길이
더 많이 더 정성스럽게
빛을 밝히는 세상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힘겨운 일들 우리에게 덮쳐와도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고 노래하렵니다
이웃은 사랑스럽고, 우리도 소중하다고
겸허한 하늘빛 마음으로 내래하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축복해주십시오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새롭게 선택한 사랑의 길을 끝까지 달려가
하얀 빛, 하얀 소금 되고 싶은 여기 우리들을... [이 게시물은 morning님에 의해 2012-03-23 15:35:32 시와 음악에서 복사 됨]

봄은 비밀입니다


봄은 비밀입니다.
아름다운 비밀입니다.
봄 안에 숨어 있는 몇 가지 비밀을 알게 되면
누구나 자기의 삶을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을 보고 또 보면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아름다움이란 자기의 모습으로 자기 자리에서
자기 때에 최선을 다해 피어나는 것임을.

마디마디 파랗게 돋아나는 잎을 보고 또 보면
젊음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젊음이란 세상을 향해 자기 이름을 두려움없이 펼치는 것임을.

두꺼운 흙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을 보고 또 보면.
생명과 희망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아무리 삶이 무거워도 희망을 품으면
생명의 힘으로 넉넉히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졸졸 흐르는 시냇물소리를 듣고 또 들으면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기쁨이란 이리저리 부딪히면서도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임을.

소리 없이 내리는 봄비에 젖고 또 젖으면
풍요로움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풍요롭다는 것은 내 마음이 마르지 않고 사랑으로 늘 촉촉히 젖어 있는 것임을.

이 꽃 저 꽃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고 또 보면
평화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평화란 주고받는 것, 오고가는 것을 일상으로 삼는 것임을.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을 보고 또 보면
자유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자유란 자기 하늘을 날아가되 쉼 없이
힘껏 날개짓을 하는 것임을.

따사롭게 내리쬐는 봄볕을 받고 또 받으면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사랑이란 무조건 주다 보면 어느새 모든 것이
변하고 자라고 아름답게 열매 맺는 것임을.
[이 게시물은 morning님에 의해 2012-03-23 15:35:32 시와 음악에서 복사 됨]

Therefore, holy brothers, who share in the heavenly calling,
fix your thoughts on Jesus, the apostle and high priest whom we confess.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our faith,
who for the joy set before him endured the cross, scorning its shame,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